[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사인 뉴런 모빌리티는 비영리 안전시민단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 분야의 안전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을 위한 모범 사례를 알리고, 이용자 안전의 두 가지 주요 영역인 전동킥보드 이용자 교육과 안전 주행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에 집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안실련은 또 뉴런의 모든 이용자 교육 자료를 검토 및 인증하고, 한국 내 뉴런의 안전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전동킥보드 이용자 및 기타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양측은 운전면허 보유 및 안전 헬멧 착용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다음달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안전 주행'과 '안전 헬멧 착용'에 초점을 맞춘 이용자 안전 교육을 시작한다. 또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 정부 당국이 도로 및 자전거 도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뉴런은 모든 전동킥보드에 안전 헬멧을 장착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운영사로, 앱 제어식 헬멧 잠금 기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 뉴런이 한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한국형 KS1 전동킥보드는 GPS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오펜싱 기술이 적용됐다. 사측은 이 기술을 통해 지역별 지자체가 주행 및 주차 가능 범위, 구역에 따른 적정 주행 속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술 안실련 사무총장은 "전동킥보드는 도시의 교통 혼잡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통수단이지만 안전은 중요한 고려 사항"이라며 "뉴런은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엄격하고 안전에 민감한 호주, 뉴질랜드, 영국에서 성공을 거둬왔고 한국에서 적응하고 의지를 보여줘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이정술(왼쪽 세번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과 류기욱(왼쪽 두 번째) 뉴런 모빌리티 실장이 22일 숭례문에서 전동킥보드 분야 안전 강화를 위한 협약식 후 안전홍보대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런 모빌리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