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인사청문정국 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후보자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청와대는 인사청문요청안을)오후 4시경 국회에 제출했다"고 했다. 절차에 따라 국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하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통합형 인사들과 관료들을 전진 배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각을 발표했다. 당시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번 개각은, 일선에서 직접 정책을 추진해 오던 전문가들을 각 부처 장관으로 기용함으로써 그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동력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단행했다"며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요구를 겸허히 수용하고 심기일전하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나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