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위메프가 기존 오픈마켓 수수료 방식 대신 포털 방식의 수수료 방식을 도입한다. 업계 최저 수준인 2.9% 수수료로 입점 판매자들의 수익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위메프가 도입한 2.9%의 수수료율에는 PG수수료까지 포함된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온라인쇼핑몰 평균 수수료율 13.6%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낮은 요율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포털 기반 플랫폼 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 이상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위메프는 포털 방식의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바꾼다.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남성 의류, 도서, 디지털 등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위메프는 이번에 도입한 포털 방식의 2.9% 최저 수수료 체계를 한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닌 위메프만의 수수료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파트너사의 수수료 부담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더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