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협조체계 점검을 목표로 '2021년 상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개 모집 형태로 진행되며 산업 규모와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와 합동 모의훈련을 추진해 사이버위협 대응 수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훈련 내용은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 공격 대응절차 점검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 등이다.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 관심 있는 민간 기업은 누구나 다음 달 7일까지 KISA인터넷보호나라&KrCERT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훈련은 5~6월 중 기업별로 불시에 실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전년도 모의훈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APT 재훈련 결과 해킹메일 감염률이 39% 감소하는 등 임직원의 보안인식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번 훈련도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기업이 훈련에 참여해 민간분야에 침해대응 예방 인식이 확산되고 보안 수준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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