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를 기록하던 도지코인이 24% 이상 폭락 반전했다.
신고가를 기록하던 도지코인이 24% 이상 폭락 반전했다.
전날까지 신고가를 기록하던 도지코인이 하루 만에 23% 이상 폭락하고 있다. 오히려 하락세를 기록하던 주요 암호화폐들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하는 중이다. 절묘하게 반전된 상황이다.

21일 오전 9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3.75% 폭락한 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까지 도지코인은 575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었다. 하루 거래대금도 9조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하루 거래액의 11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반면 전날까지 하락세를 기록하던 다른 암호화폐는 일제히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3% 상승한 6315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7.26% 급등한 261만원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코인은 15.66%, 시총 4위인 리플은 6.50% 각각 급등하고 있다.

도지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들이 급락에서 반전하고 있는 것은 전일까지 낙폭이 지속되면서 반발매수 유입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일 비트코인은 전저점을 향해 돌파해 5.8% 떨어진 7122만600원에 거래됐다. 현재는 이보다 더 떨어진 6000만원 초반대를 기록 중이다.

도지코인이 폭락한 것은 막상 도지데이가 되자 모멘텀이 다해 오히려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의 도지코인 개미(개인투자자)들은 4월 20일을 '도지데이'로 정하고, 가격을 1달러로 끌어올리기로 작당했었다. 그러나 막상 도지데이가 되자 모멘텀이 다해 폭락세를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전자제품 온라인 쇼핑업체인 뉴에그는 19일(현지시간)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뉴에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페이를 통한 공식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받기로 했다"며 "결제할 때 비트페이를 통해 도지코인으로 결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4년에는 비트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허용하기도 했다.

이윤형기자 ybr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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