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레이몬도 장관은 이날 상원 세출위원회에서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 청문회에 참석해 "공급망 위기를 겪고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레이몬도 장관은 현재 중국과 대만에 반도체를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생산 부족을 국가 안보 위기이자 경제 안보 위기라고 규정했다.
2조2500억달러 규모인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계획에는 국립과학재단의 반도체 기술부서 창설을 위한 500억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방안도 포함돼 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의 지난해 9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반도체 설계 부문에서는 앞서 있지만 1990년 세계 반도체 생산량의 37%를 차지했던 미국 내 생산량 수준이 12%까지 줄었다.
마이크 올랜도 국가방첩안보센터(NCSC) 소장 대행도 이날 SIA 등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 차질은 미국 기업들이 얼마나 취약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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