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광사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 등 관광·마이스(MICE: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분야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200만 원씩 총 100억 원의 '회복 도약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18일 관광·마이스 분야 소상공인 5000개사에게 이 같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법이나 전시산업발전법상 관광·MICE 소상공인(5인 미만·연매출액 10억∼50억원)이 대상이다. 관련 서류 제출해 신청하면 적격요건 확인을 거쳐 지원금이 지급된다.

운수업에 해당하는 관광유람선업과 관광순환버스업은 기준이 10인 미만·연매출 80억원 이하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지급은 다음 달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상세한 신청요건과 제출서류 등은 19일부터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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