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서순탁 총장이 19일 난치병을 앓고 있는 동문인 마라토너 이봉주(사진) 선수를 만나 쾌유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봉주 선수는 서울시립대학교 무역학과 90학번으로 졸업 후에도 학교에 방문하여 강연을 하고, 축제 시 학교 구성원과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학교에 대한 꾸준한 사랑을 보여 왔다.

동문과 학생들도 이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전달한다. 이 선수는 근육긴장이상증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이봉주 마라토너[안산시 제공]
이봉주 마라토너[안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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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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