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Marcelo Rebelo de Sousa)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한-EU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한-포르투갈 수교 60주년을 맞아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하여 서로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다"며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1961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지난 60년 동안 한-포르투갈 우호 관계가 공동의 이익에 기반하여 양자 및 다자 수준에서 지속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지난 1월 재선에 성공했다. 기자 출신의 헤벨루 드 소자 대통령은 대선을 2주 앞두고 무증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휴가지에서 카약을 타고 가다가 바다에 빠진 여성을 직접 구출한 적도 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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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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