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뿜칠은 건물의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고,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삼성물산은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부터 기술 적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도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배관 용접이 가능한 자동용접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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