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이번엔 LA서 216억원짜리 집 샀다…"침실 7개 등 편의시설"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가 캐나다 출신 인기 뮤지션 위켄드의 저택을 216억원에 구매했다.

미국 연예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마돈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히든 힐스에 있는 위켄드의 저택을 1930만달러(216억원)에 사들였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히든 힐스는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과 프로 운동선수들이 거주하는 부촌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삼나무로 둘러싸인 이 저택은 침실 7개와 화장실 9개가 딸린 본채와 게스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위켄드는 2017년 이 저택을 1820만달러(204억원)에 샀다가 이번에 마돈나에게 팔았다. 부지 내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LED 조명시설이 깔린 차량 5대짜리 차고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마돈나는 이번에 사들인 히든 힐스 저택 이외에도 뉴욕 맨해튼과 영국 런던 등에 다수의 부동산을 갖고 있다.

위켄드도 LA 웨스트우드 지역에 2100만달러(235억원)짜리 펜트하우스를 보유 중이며, 뉴욕에는 월세 6만달러(6700만원) 고급주택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