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우버와 손잡고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유럽 전동화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유럽의 우버 파트너 운전자에게 아이오닉 및 코나 전기차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우버가 오는 2030년까지 배출가스 제로 모빌리티 플랫폼을 목표로 한 것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우버는 오는 2025년까지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리스본, 런던, 마드리드, 파리 등 7개 도시에서 우버가 주행한 총 거리의 절반이 전기차로 운행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는 우버의 파트너 운전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의 유럽 여행에도 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전기차 관련 혜택을 홍보하고, 전기차 시승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협약을 통해 아이오닉·코나 전기차의 장점을 보여주고, 유럽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탄소 배출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우버 운전자들의 전기차 전환을 돕고 유럽 여행의 친환경성도 더할 것"이라며 "전기차 장점을 더 많은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