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다.
수상 제품인 엑스타 V730은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00분의 1초를 경쟁하는 레이싱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성능타이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 및 제동 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고려한 비대칭 패턴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대폭 감소시키는 반면 서킷에서 발생하는 스키드 사운드는 최대화하여 레이싱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조만식 연구개발 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제품 기술력 및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하였다"라며 "올해도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시작으로 기술명가라는 별칭에 걸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제품 및 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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