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을 벌이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최종 합의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양사가 그간의 이차전지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차전지 산업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도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2년여간 끌어온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미국 행정부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전격 합의에 성공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공장 건설 등 미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차질 없이 운영할 전망이다.은진기자 jineun@dt.co.kr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든 연구원.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배터리를 든 연구원. <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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