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힐링타운 내 전망대가 엘리베이터 추가 등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4월10일 개장된다.[사진=서울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힐링타운 내 전망대가 엘리베이터 추가 등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4월10일 개장된다.[사진=서울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불암산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전망대를 완공해 이달 10일 개장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중계동 노원 자동차 학원 뒤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설치된 전망대에 최근 엘리베이터 추가 등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됐다. 꼭대기 전망층은 '숲 속 문화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날갯짓하는 나비 형상으로 디자인 했다.

그동안 전망대 주변 순환산책로는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약자의 이용이 가능했지만, 전망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연면적 143.57㎡, 10m 높이의 전망대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양쪽의 완만한 곡선형 계단까지 세 방향에서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 전망대보다 높이를 2m 이상 높임에 따라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노원의 구석구석까지 조망할 수 있게 됐다.

불암산 힐링타운엔 △365일 나비 관찰이 가능한 '나비정원과 생태학습관' △온실카페·반려식물 병원·어린이 편백풀을 갖춘 '정원지원센터' △10만주의 철쭉을 심은 '철쭉동산' △족욕·차테라피·오감치유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치유센터' △'유아숲 체험장' 등이 조성돼 있다. 구는 10일 오후 2시 정원지원센터 힐링가든에서 센터 및 전망대 개관식을 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엘리베이터 전망대 완공으로 불암산 힐링타운이 모든 구민들에게 차별 없는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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