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2006년), 코란도 스포츠(2012년), 렉스턴 스포츠(2018년) 등 20여년 동안 픽업 시리즈를 계승해 왔다.
사측은 이번 신형 모델이 '고 터프'(Go Tough)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거침없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강인함을 담아 한국 대표 픽업의 존재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이 조합됐다. 스포트의 최고출력은 187마력, 최대토크 40.8㎏·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칸은 최고출력이 스포츠와 같지만 최대토크는 42.8㎏·m로 더 강력하다.
데크 스펙은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데크 공간은 스포츠(1011ℓ, VDA 기준), 칸은 이보다 24.8% 큰 1262ℓ다. 최대 중량은 칸이 700㎏(파워 리프 서스펜션),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스포츠 400kg)까지 가능하다. 이에 더해 다이내믹 패키지로 구성된 다이내믹 서스펜션은 높이를 10㎜가량 상승시켜 준다.
또 차동기어잠금장치(LD)가 탑재돼 슬립(미끄럼 현상) 발생 시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가량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쌍용차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배우 이시영을 비롯해 직장인의 애환과 현실을 소재로 활약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 이과장, 여행·모험가로 잘 알려진 크리에이터 맹대장이 각자의 확장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또 래퍼 라비가 작사·작곡하고 한국의 소리꾼 방수미 명창이 피처링한 조선픽업, 신형 스포츠&칸을 주제로 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와일드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고 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가격의 10%) 등이 적용된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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