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치킨은 전 매장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bhc치킨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치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가맹점별 음식점 위생등급을 추진해 왔다. 전국 1500여개의 모든 가맹점이 참여했으며 현재 270여개 매장이 심사를 통과해 매우 우수, 우수 등 등급 지정을 받았다.
치킨 매장은 업의 특성상 기름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위생등급 획득이 매우 까다롭다. 이 때문에 위생등급 신청도 저조하다.
bhc치킨은 "전 매장 위생등급 획득 추진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많은 270여개 매장이 등급을 받은 것은 bhc치킨의 위생관리에 대한 부단한 노력과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위생등급 추진은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품질 경영의 연장선으로, 매장 내 위생과 청결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란 기대다.
bhc치킨 관계자는 "업의 특성상 치킨은 다른 업종에 비해 위생등급제를 받기 어렵지만, 등급제 획득을 통한 위생관리 강화에 가맹점과 본사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먹거리 안전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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