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A씨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의 이름과 얼굴 등 공개 여부에 대해 심의한다. A씨는 지난달 23일 피해자들이 사는 노원구의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차례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후 자해를 한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치료와 회복을 마친 후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3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4일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큰딸이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고 만남을 거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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