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기차 르노 조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3~25일 기간 매 주말 전국의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고객들이 르노 조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4일과 10~11일에는 시흥점과 부산점에서, 17~18일, 24~25일은 여주점과 파주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달 전국 전시장에서 르노 조에 고객 체험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체험 고객 중 23%는 구매 의향을 밝혔으며, 이 중 46%는 세컨 카로 활용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이어 현재 소유 중인 자동차를 조에로 대체하겠다는 답변(39%)과 생애 첫차로 조에를 구매하고 싶다는 답변(14%)이 뒤를 이었다.

조에 체험 고객 중 31%는 합리적인 가격을 핵심 매력 포인트로 선택했다. 조에는 정부 보조금 등 지원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2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또 외관 디자인(28%)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26%)이 뒤를 이어 3대 포인트로 꼽혔다.

르노삼성은 월 15만원의 할부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할부 상품 구매 시 1년간 2만㎞를 무료로 주행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르노 조에는 54.5㎾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WLTP 기준 395㎞)를 확보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르노 조에.<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 조에.<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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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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