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Chaim오렌지에이드 프로, 보청기 대비 우수한 가성비와 복잡한 절차 생략한 편리한 음성증폭기로 시장 공략
사진= ㈜이제이피. 제공
사진= ㈜이제이피. 제공
최근 보청기와 성능을 견줄만한 음성증폭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 수백만 원대로 형성된 고가의 보청기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 음성증폭기가 등장해 뛰어난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보청기 업체 ㈜이제이피는 오래전부터 보청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며 증가하는 난청 인구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사람은 늘고 있으나 값비싼 가격과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국내 보청기 보급률이 저조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눈이 나빠지면 안경원을 찾아 안경을 맞춘다. 이런 관점에서 ㈜이제이피는 난청인들이 안경을 구매하듯 편하게 구매하여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음성증폭기 Dr Chaim 오렌지에이드 프로(Orangeaid Pro)를 선보였다.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시켜 난청인에게 도움을 주는 청각보조기기다. 기존에는 병원 또는 보청기 센터 방문을 통해 청력 평가, 보청기 피팅 등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착용 가능했다.

㈜이제이피가 선보이는 스마트 음성증폭기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스스로 청력평가와 피팅이 가능하다. 보청기 착용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노년층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병원이나 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어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여기에 작은 배터리 사이즈로 교체가 어렵고 분실 위험이 큰 기존 보청기와 달리, 스마트 음성증폭기는 충전식으로 약 2시간의 충전으로 최소 10시간(이어셋 10시간+크레들 26시간) 연속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실용적이다. 또 스마트폰을 통한 최종 접속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도 덜어준다.

Dr Chaim오렌지에이드 프로는 Shure사 폼팁, Westone사 실리콘팁, Sonion사 BA 드라이버,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의 윙팁, 고성능 Mems Mic, 안정성을 고려한 독일 Varta사 배터리 등 최고의 부품과 보청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블루투스 이어폰 못지않은 성능으로 통화와 음악감상 등도 가능하고 크래들을 활용한 휴대까지 편리해 평상시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까지 회사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 사용층인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불편한 요소에 귀 기울여 오랜 연구와 개발의 시간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이전 모델의 경우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9 서울어워드 아이디어상품 분야 우수상품으로 선정되며 이미 그 기술과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전국에 지점을 두고 운영하는 시스템에서 본사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이렉트 컨텍 방식으로 인건비와 유통 마진을 줄여 기존 보청기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수입 제품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이미 보유하고 개발 중에 있으며, 더욱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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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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