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일 오전 2시 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서 게릿 콜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콜은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죽여주는 변화구를 앞세우는 투수다. 반면 류현진은 체인지업과 변화구로 타자들을 잠재우는 투수쪽에 가깝다.
미국 CBS 스포츠는 1일 MLB 개막전 15경기의 선발 투수 매치업 순위를 매기고, 류현진과 게릿 콜(양키스)의 대결을 2위에 올려놓고 분석했다. 이날 경기는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한다.
이 매체는 먼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류현진이 3위, 콜이 4위를 각각 차지했다며 두 선수는 거액을 받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팀으로 이적해 책임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류현진과 콜이 개막전에서 각자의 강점을 잘 살린다면 그 '대조 효과'가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BS 스포츠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과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 대결을 1위로 평가했다. 사이영상을 2번 이상 받은 투수들인 디그롬과 셔저는 2년 만에 다시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잭 플레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 레즈)의 어깨 대결이 3위를 달렸고,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맞대결은 10위에 자리했다. 개막전 선발 투수 매치업 최하위는 카일 깁슨(텍사스 레인저스)과 브래드 켈러(캔자스시티 로열스)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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