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연대 "감사선임 의결권 확보 마무리 단계"
경영진 소액주주 소통 거부 지적
코스닥 상장사 삼천당제약의 소액주주들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감사 선임을 놓고 경영진과 의결권 대결을 하게 될 전망이다.
삼천당제약 소액주주연대는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필요한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가 마무리단계"라며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원앤파트너스와 협의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최대주주인 ㈜소화가 719만9495주(31.6%), 윤대인 회장이 159만9400주(7.0%)를 보유해 경영진 지분이 40%에 이른다. 소액주주 지분은 1173만3579주(51.53%)다. 감사 선임 안건의 경우 의결권이 3%로 제한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결집도에 따라 임시주총에서 치열한 표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주주연대는 지난 18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에 의뢰해 회사 경영감시에 나섰다.
김섭규 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23일 정기주총 당시 사측은 소액주주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후 IR담당자와 제대로 연락도 안되는 실정"이라며 "회사가 개인주주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겠다며 25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도 소액주주의 참석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심지어 IR을 어디서 했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사측은 소액주주들과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며 "경구용 코로나백신 개발과 관련 2분기 긴급임상 및 4분기 긴급사용 승인 계획이 있다고 명시한 IR자료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주주들에게 당연히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주주제안, 주총소집 요구, 회계장부 열람 등 소수주주 권리 행사에 필요한 의결권은 이미 모집됐고 소액주주들의 추가 의결권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주주들의 의결권 대리 전략에 관한 세부 법리검토작업이 끝나는 대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경영진 소액주주 소통 거부 지적
코스닥 상장사 삼천당제약의 소액주주들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감사 선임을 놓고 경영진과 의결권 대결을 하게 될 전망이다.
삼천당제약 소액주주연대는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 요구에 필요한 소액주주 의결권 확보가 마무리단계"라며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원앤파트너스와 협의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은 최대주주인 ㈜소화가 719만9495주(31.6%), 윤대인 회장이 159만9400주(7.0%)를 보유해 경영진 지분이 40%에 이른다. 소액주주 지분은 1173만3579주(51.53%)다. 감사 선임 안건의 경우 의결권이 3%로 제한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결집도에 따라 임시주총에서 치열한 표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주주연대는 지난 18일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에 의뢰해 회사 경영감시에 나섰다.
김섭규 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23일 정기주총 당시 사측은 소액주주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후 IR담당자와 제대로 연락도 안되는 실정"이라며 "회사가 개인주주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겠다며 25일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도 소액주주의 참석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심지어 IR을 어디서 했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사측은 소액주주들과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며 "경구용 코로나백신 개발과 관련 2분기 긴급임상 및 4분기 긴급사용 승인 계획이 있다고 명시한 IR자료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주주들에게 당연히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대표변호사는 "주주제안, 주총소집 요구, 회계장부 열람 등 소수주주 권리 행사에 필요한 의결권은 이미 모집됐고 소액주주들의 추가 의결권을 모집하고 있다"면서 "주주들의 의결권 대리 전략에 관한 세부 법리검토작업이 끝나는 대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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