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자산운용과 계약체결, 2240억 유동성 확보
신 국제회계기준·신 지급여력제도 도입 대비

롯데손해보험은 RBC(지급여력)비율과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세일 앤 리스백(매각 및 임차)' 방식으로 본사 사옥을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손보는 이날 캡스톤자산운용과 '세일 앤 리스백'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추가 자본확충 없이 224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말 기준 롯데손보의 RBC비율은 162.3%이다. 이번 사옥 매각으로 8.6%p 더 상승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옥 매각을 통해 2023년 예정된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 등 제도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을 갖추게 되었다.

보험사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위험계수는 2023년 새로 도입될 신 지급여력제도 도입 시, 현재 업무용은 6%, 투자용은 9%에서 최대 25%까지 상향 조정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환경과 회계기준 변화의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사옥 매각과 장기 임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RBC비율 상승과 재무건전성 제고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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