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이날 부대표 선출 결선 투표에서 박 부대표가 54.04% 득표로 45.96%를 얻은 설혜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박 신임 부대표는 "당원 가입 당시 저의 마음을 두드렸던 정의당의 모습은 지금 많은 곳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이 막중한 자리에 새로운 대표단으로 들어오게 된 만큼 새로운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 부대표는 지난 2014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로 지난 2017년 정의당에 입당했다. 정의당은 기존 김응호·배복주·박인숙·송치용 부대표단에 박 부대표를 추가된 5인 부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