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는 애플의 점유율이 25.4%, 삼성전자 점유율이 15.6%였다. 삼성전자의 2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큰 타격을 받았던 작년 2월보다는 약 26% 높은 수준이고,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2월보다도 약 12%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12를 견제하기 위해 예년보다 일찍 출시한 갤럭시S21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2월 중순께 갤럭시S 신제품을 공개하고 3월 초에 정식 출시했지만, 올해는 갤럭시S21을 지난 1월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이 전작보다 큰 인기를 얻으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21 출시 후 4주간 판매량이 전작의 3배가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하던 스마트폰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실제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플래그십 모델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A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에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주춤하는 시장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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