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LH 사건, 이 정권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직겨탄을 날렸다.

부산에서 27일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서 김 위원장은 "경제정책이 실패해서 부동산정책이 실패했고, 부동산정책이 실패하다 보니 LH 사건이 터졌다"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선 백신 공급 차질, LH 사건, 남북관계 실패 등을 고 "이게 과연 정부인가"라며 "국민들이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안다"고 비판하면서 문 정부의 실정을 성토했다. 그는 "백신이 언제 들어올지도 모르고, 어떤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도 일정을 잡을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를 꼭 부산시장으로 당선시켜서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만들어달라"며 "부산항을 국제적 항구로 발돋움시키고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박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야당이 굳이 극한투쟁을 하지 않아도 (우리 국민은) 정부가 뭘 잘못하는지 판단할 능력이 있다"며 "국민들이 다 느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전반적 여론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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