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100년 기업으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장 부회장은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 67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장 부회장은 "코로나19의 경제위기로 세계 철강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동국제강은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라며 "철강 사업에 집중과 수익 극대화 경영활동의 결과, 외형은 다소 줄었지만 높은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탄탄한 '중강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 부회장은 신용등급 A등급 회복을 목표료 제시하고 주주들에게 미래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방향으로 수익성 위주 영업 및 생산 지속, 재무 건전성 강화, 성장 모멘텀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2021년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안전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활동과 노사화합문화를 계속 발전시켜 100년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0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사내이사로 김연극 사장, 최원찬 전무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주상철,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재선임하는 등 6개 안건 모두를 승인 받았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최종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