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는 구속력있는 투표 아냐…우리들 정성 통하면 유권자 투표장에 나오실 것" "나라 살리려 일어서는 사람은 많을수록 좋아" "부산 이어 서울 찾아 吳후보 선택 호소하고 국민의힘에 정책대안도 제시할 것"
지난 2020년 4월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개시를 맞아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청운효자동 골목에서 유세차를 타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를 지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5일 4·7 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기간을 맞아 "지금 나라를 살리려 일어서는 사람은 다다익선이다. 한가하게 개인의 이해관계를 계산해 옥석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야권 내 단합을 촉구했다. 또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선거지원에 나선다고 예고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SNS에서 "국민이 바라고 바라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가 완성됐다. 구도도 분명해 졌다. '정권심판'이냐 '폭주방임'이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발표되는 여론조사가 법적 구속력있는 투표는 결코 아니다. 여론조사 선두가 승리를 보장하지도 않는다"며 "허상을 좇다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후보와 우리들의 정성이 통하면 유권자 시민들이 투표장에 나오실 것이고, 미치지 못하면 투표율은 떨어지고 승리 가능성도 낮아진다"며 "뜻을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 전 총리는 "저는 지난주까지 부산 지원에 집중했다. 지금부터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집중할 것"이라며 "투표일까지, 마지막 순간까지 서울시민들을 찾아뵙고 오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드릴 것이다. 투표장에 가시도록 요청드릴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자신이 "서울시민께 필요한 정책대안도 국민의힘에 제시할 것"이라며 "저부터 달라질 것이고 나라도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이 희망 살리는 세월 맞으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