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조사 작년 7월 조사 이래 윤 전 총장 처음 1위 올라 문 대통령 긍정평가 36%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 최저치 차기 대권을 놓고 다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축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은 지난 22∼24일 전국 유권자 1010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했다.
이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전체 응답의 2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작년 7월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가 시작된 이래 윤 전 총장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지사는 22%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에서 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0%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1주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수치에 변함은 없었지만, 이 전 지사는 3%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없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는 31%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6%로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4%포인트 상승한 57%로 최고치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28%, 국민의힘 27%, 정의당 6%, 국민의당 6% 순이었다.
시장 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이 34%로 23%의 민주당을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29%)이 민주당(22%)을 오차 밖에서 앞섰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사의를 한 시간여 만에 수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