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이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블루프리즘코리아 제공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이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블루프리즘코리아 제공
영국 RPA(로봇 업무 자동화) 기업 블루프리즘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디지털 워커'를 통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선다. SW(소프트웨어) 로봇이 사람과 협업하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통해 기업들의 조직·인력 유연성 극대화를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이 블루프리즘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자동화 비전을 달성하고, 디지털전환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블루프리즘은 170여 개 국에 걸쳐 2000여 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프리즘코리아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기업에 자동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지사장은 "블루프리즘은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자동화 플랫폼이라는 게 강점"이라면서 "디지털 워커의 모든 업무수행 및 학습기록을 중앙에서 감사 추적해, 엔터프라이즈 자동화에 필수적인 규정준수, 거버넌스 투명성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강점 덕분에 고객의 대부분이 금융·의료·보험·공공·통신 등 규제산업 영역 기업이라는 것.

애플리케이션의 작은 단위 개념인 오브젝트 기반 자동화 설계를 통해 재사용성이 높아, 자동화 프로젝트 전사 확산에도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지사장은 "궁극적으로 블루프리즘은 엔터프라이즈 자동화를 중앙에서 관리·확장·재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자동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RPA 솔루션이 대부분 개개인 업무의 일부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반면, 데스크톱 내의 앱은 물론, 조달, 재무 등 백오피스 IT시스템까지 연동해 최적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화이자, 텔레포니카, 트랜스유니온 등이 블루프리즘 솔루션을 이용해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 지사장은 "인간과 IT시스템, 디지털 워커가 조화롭게 협력하는 조직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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