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24일 오전 전 구간 개통을 사흘 앞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강일역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하남선 미사역과 하남풍산역이 개통된 데 이어 이달 27일 강일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이 추가로 개통되면 5개 역 전 구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24일 오전 전 구간 개통을 사흘 앞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하남선 강일역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하남선 미사역과 하남풍산역이 개통된 데 이어 이달 27일 강일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이 추가로 개통되면 5개 역 전 구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 전(全) 구간 개통을 앞두고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오전 하남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하남선은 기존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부터 하남검단산역까지 5개 역을 추가로 연결하는 총 7.7km 노선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미사역·하남풍산역 2곳이 개통됐고, 이달 27일 강일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 3곳이 추가로 개통되면서 노선이 완성된다.

하남선 사업은 2014년 8월 착공 이후 6년 7개월 동안 사업비 9810억원이 투입됐다. 이 노선으로 하남시청역에서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지하철과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사용 시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다.

서 권한대행은 하남선 5개 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내에 위치한 강일역을 방문해 공사 진행 및 준비상황을 직접 살폈다. 서 권한대행은 강일역 대합실과 승강장, 역무실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인 '입출고선' 공사현황도 점검했다.

또 서울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다. LTE망 구축으로 종합관제실, 열차승무원, 역무원 등이 역무원들이 무선으로 음성·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되고 기관사는 진입역 승강장 CCTV 영상을 차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열차운행의 안전성·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서 권한대행은 "하남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인프라"라며 "전 구간이 개통되면 고덕강일지구, 하남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고, 도심지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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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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