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허심사서비스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안착하며, 매년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허청은 올해 UAE의 특허심사를 대행하는 조건으로 101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6월 첫 특허심사 대행을 시작한 지 7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심사대행 규모도 초기 88만 달러에서 185만 달러로 늘어났다.

특히 심사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특허심사 범위를 신규 심사에서 중간심사, 최종결정을 포함한 모든 영역으로 확대하고, 매년 수행규모도 100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허청은 특허심사대행을 통해 특허행정 한류 확산과 우리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위해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심사관으로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UAE 심사대행은 단순한 외화획득이나 행정서비스 수출을 넘어 우리기업의 해외 지재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특허인정제도를 아세안 등 신흥국으로 늘려 우리 기업의 특허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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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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