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한 시흥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한 시흥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AI(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고속도로를 비롯한 모빌리티 현장에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차세대 스마트 교통 분야인 C-ITS(자율협력주행), 단·다차로 하이패스, AFC(자동요금징수) 등에는 영상인식 기술과 관련 인프라 적용이 필요하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에 보유한 교통솔루션에 AI 영상인식 솔루션을 결합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정보통신이 자체 개발한 영상촬영 장치는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30분 내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기존에 하루 가량 걸리던 시간을 대폭 줄여 하이패스 차로 수리 등 긴급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KC인증 신뢰성 시험을 통과해 최저 -33℃, 최고 70℃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영상기반 징수시스템에서 정확한 차량번호 식별에도 최적화돼 있다. 이 솔루션은 다차로 하이패스에서 고속 주행하는 차량 촬영에도 적합한 성능을 갖췄다. 다양한 지역에 설치하거나 새로운 번호판이 적용돼도 비슷한 인식률을 유지한다.

AI 영상인식 솔루션은 현재 한국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 수도권 4곳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향후 스마트 파킹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정보통신은 △개발 프레임워크 '캐모마일'(Chaemomile) △블록체인 플랫폼 '랄프 체인'(LALP Chain) △사지원 플랫폼 '러니'(LERNI)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남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이 솔루션으로 차세대 영상기반 징수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보유한 솔루션을 다양한 사업에 적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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