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건하가 부른 '조선구마사' 첫 번째 OST '월화가(月花歌)'는 극의 방대한 스케일에서 묵직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특히 화려한 스트링 선율과 황건하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깊은 인상이 매력이다. 황건하는 이번 '월화가'에서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상을 선사한다.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흡혈, 엑소시즘, 크리처물 등 대중의 이목을 끄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가미되어 앞서 공개된 티저부터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에 대한 기대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했다.
황건하가 가창한 '조선구마사'의 첫 번째 OST '월화가'는 오늘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