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디지털 분야 접목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업·단체 대상 선정 기업엔 청년 고용 인건비 90% 구에서 지원
자료=서울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기업 및 단체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따른 것으로,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경제활동과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의 일자리로 기획·제공하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을 반영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은평구 소재 기업(단체)으로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직무경험·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 또는 단체다. 사업 신청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할 수 있으며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이다.
참여기업 선정은 사업 목적의 적절성, 효과성, 필요성과 함께 대표자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해 이뤄지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 인건비의 90%를 지원받는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직업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질 좋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모집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