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화 실무협상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결정" 발표
양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부터 구성할 듯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후보에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자료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23일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앞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
국민의힘 정양석·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이 이끄는 양당 실무협상팀은 이날 오전 국회에 모여 "이번 4·7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의 야권단일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곳의 여론조사기관(한국리서치·글로벌리서치)에서 전날인 22일 각각 1600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합도·경쟁력(각 800명) 조사 표본 총 3200개를 합산한 결과다. 설문은 무선전화 안심번호 100%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당은 야권 단일후보 발표 후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곧 실무에 착수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부터 오 후보가 예정된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25일부터는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양당 통합선거대책위원회부터 구성할 듯
국민의힘 정양석·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이 이끄는 양당 실무협상팀은 이날 오전 국회에 모여 "이번 4·7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의 야권단일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곳의 여론조사기관(한국리서치·글로벌리서치)에서 전날인 22일 각각 1600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적합도·경쟁력(각 800명) 조사 표본 총 3200개를 합산한 결과다. 설문은 무선전화 안심번호 100%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당은 야권 단일후보 발표 후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바 있어 곧 실무에 착수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부터 오 후보가 예정된 선거운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25일부터는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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