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열풍으로 활동계좌수 1년 새 1000만개 늘어
주식 투자 열풍으로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만개를 돌파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4006만7529개로 집계됐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새로 개설된 계좌만 449만3969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6개월간 한차례 이상 거래한 적 있고, 계좌 내 10만원 이상 들어있는 증권계좌를 말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2007년 7월31일 처음으로 1000만개를 넘어섰으며, 2012년 5월17일에 2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3월6일에는 3000만개를 넘어섰다. 불과 1년 만에 1000만개 이상 늘어났다.

또한 1000만개를 돌파했을 당시 코스피 지수는 1933.27, 2000만개를 돌파했을 때는 1845.24를 기록했다. 3000만개를 돌파했을 때는 2040.22를, 4000만개를 돌파한 지난 19일에는 3039.53을 기록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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