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마트는 지난 1년간 고객들이 제안한 수백 건의 의견을 분석, 상품 패키지와 매장 진열방식 등을 모두 바꾼 샐러드 매장을 오는 25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개선방향의 핵심은 30여개 샐러드를 속성에 따라 5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고 상품군별 패키지에 각기 다른 5가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동일 속성의 상품은 모아서 함께 진열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우선 상품 선택의 핵심인 '베이스 채소'에 따라 상품을 양배추·양상추·유럽채소·어린잎&새싹채소·과채 등 5가지 속성으로 분류했다.
또한 패키지를 감싸는 띠지의 색상을 속성별로 다르게 해 시각적 차별화를 두었고 동일 속성끼리 모음 진열했다. 기존에는 모든 상품이 흰색·검정색 띠지를 사용하고 상품 속성을 반영하지 않아 원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상품에 들어간 원물의 종류와 총 가짓수 등을 표시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이색 상품군의 구색도 다양화해 기존에는 없던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등을 활용한 유럽형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가 샐러드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는 이유는 샐러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중심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에서 샐러드 매출은 지난해 20.4% 신장한 데 이어 올해(~3/21)도 38.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외부 운동이 어려워지자 건강 식단을 위해 샐러드를 택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리뉴얼을 기념해 25일부터 일주일간 채소 코너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전품목을 20% 할인하고, 냉장 드레싱과 동시구매시 추가 10% 할인해 판매한다.
이상현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기존 샐러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고객 중심 매장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샐러드 매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전품목 할인행사에 돌입해 알뜰한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이마트가 샐러드 매장을 전면 개편한다. <이마트 제공>
개선방향의 핵심은 30여개 샐러드를 속성에 따라 5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고 상품군별 패키지에 각기 다른 5가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동일 속성의 상품은 모아서 함께 진열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우선 상품 선택의 핵심인 '베이스 채소'에 따라 상품을 양배추·양상추·유럽채소·어린잎&새싹채소·과채 등 5가지 속성으로 분류했다.
또한 패키지를 감싸는 띠지의 색상을 속성별로 다르게 해 시각적 차별화를 두었고 동일 속성끼리 모음 진열했다. 기존에는 모든 상품이 흰색·검정색 띠지를 사용하고 상품 속성을 반영하지 않아 원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상품에 들어간 원물의 종류와 총 가짓수 등을 표시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이색 상품군의 구색도 다양화해 기존에는 없던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등을 활용한 유럽형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가 샐러드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는 이유는 샐러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중심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실제 이마트에서 샐러드 매출은 지난해 20.4% 신장한 데 이어 올해(~3/21)도 38.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외부 운동이 어려워지자 건강 식단을 위해 샐러드를 택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리뉴얼을 기념해 25일부터 일주일간 채소 코너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전품목을 20% 할인하고, 냉장 드레싱과 동시구매시 추가 10% 할인해 판매한다.
이상현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기존 샐러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고객 중심 매장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샐러드 매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전품목 할인행사에 돌입해 알뜰한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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