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일본과 남미 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며 현지 상황에 맞게 제품을 최적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주요 수출 제품은 '바이로봇'과 '레드아울', '모바일 보안제품 및 산업기기 보안제품' 등이다.
레드아울은 외부 해킹이나 내부정보 유출로부터 시스템 정보를 보호하는 제품이다. 지난 2007년부터 일본 시장의 까다로운 성능 검증 테스트를 거쳐 고객요구사항에 맞춰 꾸준히 커스트마이징하며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에 공급을 확대해 왔다.
바이로봇은 앤드포인트 보안 제품으로 성능과 편의성이 강화된 리마스터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김희천 하우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해외 시장에서 거뒀다"며 "비대면 플랫폼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인텔리전스 통합 보안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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