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시스트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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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97개국에서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시스트카드가 해외 체류 중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에어앰뷸런스'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 달 서아프리카에 체류 중이었던 40대 교민 A씨가 갑작스런 폐렴 증상으로 현지 병원에서 진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 이송이 결정됐다. 어시스트카드의 주도 아래 의료용 항공기인 에어앰뷸런스로 COVID-19 격리 수송 절차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환자 수용 지정병원까지 무사히 이송되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령에 따라 일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고 전용 항공기를 통해 국내로 들어와야 한다. 또한 코로나 감염이 아니더라도 의료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체류하게 될 경우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국내로 이송되기 위해 에어앰뷸런스가 필요하다. 이 때 운항을 위해 최소 1억여 원을 자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사진= 어시스트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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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트카드는 의료 시설이 열악한 국가, 도시에서 긴급히 치료를 요하는 환자에게 전문 의료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는 현지 의료진과 어시스트카드 한국인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에어앰뷸런스에 탑승하여 의료진 동반 하에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출입국 승인 허가나 현지 의료진과의 연락, 국내 병원 목적지 선정 등 모든 제반 절차까지 어시스트카드가 담당한다.

한편 어시스트카드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한국알람센터를 통해 전 세계 17,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병원 예약, 병원비 지불보증 등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외교부, 국방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해외 출장 및 파견이 잦은 국내 유수 기업들의 가입을 유치하며 성장 중이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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