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서아프리카에 체류 중이었던 40대 교민 A씨가 갑작스런 폐렴 증상으로 현지 병원에서 진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한국 이송이 결정됐다. 어시스트카드의 주도 아래 의료용 항공기인 에어앰뷸런스로 COVID-19 격리 수송 절차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환자 수용 지정병원까지 무사히 이송되었다.
코로나19 감염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령에 따라 일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없고 전용 항공기를 통해 국내로 들어와야 한다. 또한 코로나 감염이 아니더라도 의료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에서 체류하게 될 경우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국내로 이송되기 위해 에어앰뷸런스가 필요하다. 이 때 운항을 위해 최소 1억여 원을 자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한편 어시스트카드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한국알람센터를 통해 전 세계 17,000개 이상의 도시에서 현지 병원 예약, 병원비 지불보증 등 프리미엄 트래블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외교부, 국방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해외 출장 및 파견이 잦은 국내 유수 기업들의 가입을 유치하며 성장 중이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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