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구스 제공
사진= 구구스 제공
명품 거래를 선도하는 '구구스'가 기존 위탁판매 서비스를 개선한 '당일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접수 시 '당일 등록', 판매 완료 시 '당일 정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구스 측은 빠른 판매를 위해 자체 원격 감정 및 인공지능 상품 인식 시스템으로 등록 기간을 최소화 하고, 정산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별도 매장 방문 없이도 택배/출장방문을 통해 기사가 픽업하는 서비스 역시 함께 진행해 쉽게 판매할 수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새로워진 위탁 판매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판매 전 과정을 올인원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측은 이와 함께 5월 15일까지 의류/신발 판매 수수료를 기존 대비 최대 44%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수료 부담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위탁 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제공된다.

구구스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 이유는 최근 중고 명품 업계에서 급증하고 있는 교묘한 가품 문제를 언급할 수 있다. 근래 들어 중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사기 수법도 점점 고도화돼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방식과 거래처를 고객 스스로가 검증해야 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위탁판매 서비스도 개편하게 됐다. 20년동안 170만 건 이상의 거래를 통해 쌓아온 경험 노하우를 믿고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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