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0∼2019년) 물류운송기술 분야의 특허출원은 연평균 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물류운송기술은 제품의 하역, 분류, 이송·관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기술을 지칭한다.
연도별로는 2010년 78건에서 2019년 131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물류운송분야 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특허출원을 주도했다. 최근 10년간 출원된 특허(925건) 중 물류공정을 자동화하기 위한 특허는 37%에 해당하는 339건였다.
세부기술로는 컨베이어 등을 포함하는 이송장치 관련 출원이 418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하역·입출고 장치(153건), 물품의 분류·피킹·포장 관련 장치(107건) 등의 순이었다.
출원인은 물류 운송장치를 직접 제작·설치하는 업체가 중소기업인 점을 감안해 절반 이상의 출원을 차지했다.
김명찬 특허청 제어기계심사과 심사관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물류 자동화 기술개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특허출원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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