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관 4차산업 혁신기술 발굴 경쟁 플랫폼…5월2일까지 신청
5~6월 네트워킹 데이, 7월 예선평가, 12월 결선평가 후 시제품 심사
결선 13팀에 R&D비용 2억원, 예선통과 28팀에 전문가 멘토링

서울시가 개방형 경쟁 플랫폼을 통해 4차산업 혁신 아이디어·기술을 발굴하는 '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를 16일부터 모집한다. 최종 선정 참가팀에는 최대 2억원의 R&D(연구개발) 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15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혁신챌린지를 통해, 올해부터는 기존 머신러닝·블록체인 기술뿐만 아니라 드론 기술을 활용한 기술 개발까지 모집 기술 분야를 확대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난 4년간 1501개 혁신 기술을 발굴·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챌린지 참가팀은 우선 올해 5~6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전문 멘토단, 다른 참가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새 팀을 꾸리게 된다. 7월 예선평가를 통과한 28개팀에는 시제품 개발비를 위해 팀당 2000만원이 지원되며, 12월 결선평가에서 시제품을 심사해 최종 13개팀을 선정한다.

시는 최종 선정된 13개 팀에 대해 최대 2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성장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더라도 예선을 통과한 28개 팀에 드론·인공지능·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 관련 전문가, 지식재산권, 사업화 관련 법령 및 규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30개 분야, 200명)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울혁신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예비창업자, 대학, 중소기업(외국인 포함)은 S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5월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혁신챌린지 공식 페이스북 그룹(서울 혁신챌린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기술상용화·시장진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며, 나아가 결선 탈락 팀에도 재도전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도전이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술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서울혁신챌린지' 참여 기업 우수 사례. 메시지의 감정 표현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의 멀티모달 인식기술(왼쪽 위·플랫팜社),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정맥 검출 알고리즘(오른쪽 위·휴이노社),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솔루션인 '랜드북(왼쪽 아래·스페이스워크社), IoT 피부측정기를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관리 시스템(오른쪽 아래·지파워社).[자료=서울시 제공]
'서울혁신챌린지' 참여 기업 우수 사례. 메시지의 감정 표현을 위한 머신러닝 기반의 멀티모달 인식기술(왼쪽 위·플랫팜社),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부정맥 검출 알고리즘(오른쪽 위·휴이노社), 인공지능 건축설계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솔루션인 '랜드북(왼쪽 아래·스페이스워크社), IoT 피부측정기를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관리 시스템(오른쪽 아래·지파워社).[자료=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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