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설계사 ‘토스보험파트너' 블루회원 자격 3개월간 제공 국내 대표 독립보험대리점(GA)인 에이플러스에셋은 15일 모바일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이플러스에셋은 토스의 보험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작년 8월 출시한 앱으로, 보험설계사에게 고객 상담을 위한 계약 관리와 보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고객도 토스보험파트너에 등록된 설계사를 선택해 필요한 보험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에이플러스에셋 소속 설계사 4500명 전원에게는 신규 고객을 매칭해주는 토스보험파트너 블루회원 자격이 3개월간 주어진다. 1800만명의 토스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영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토스와의 업무제휴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설계사들에게 새로운 활동 기회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은 작년 11월 GA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으며, 7개 계열사로 구성된 에이플러스그룹의 모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건강관리서비스 회사인 AAI헬스케어 ▲상조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라이프 ▲장기요양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효담라이프케어 ▲종합부동산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리얼티 ▲대출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 모기지 ▲IT 솔루션 회사인 파인랩 등이 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에이플러스에셋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에이플러스에셋타워에서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비바리퍼블리카 박진우 실장, 에이플러스에셋 서성식 사장.(에이플러스에셋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