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장 사외이사로 선임…소위원회 사외이사로만 구성
보험·금융환경 변화 맞춰, 사외이사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롯데손해보험은 사외이사 역량과 지원 강화로 '이사회 중심 경영' 확립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롯데손보는 전세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맞춰,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이사회가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대주주 변경 이후, 롯데손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이사회 총 5인 중 3인을 독립성이 확보된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이사회의 의장을 사외이사로 맡도록 하고, 월 1회 이상 개최를 통해 이사회가 회사의 실질적인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되도록 했다. 모든 이사회 내 소위원회를 사외이사로만 구성해, 실질적인 의사결정이 독립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보험·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를 국내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구성했다.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신 국제회계제도(IFRS17) ▲신 지급여력제도(K-ICS) ▲지급여력비율(RBC) ▲RAAS(리스크평가)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세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정KPMG등 외부 전문기관 교육과 사내 내부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난해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 사외이사의 연구·교육비 등 재정적 지원과 핫라인 구성·전용 사무공간 등 물적 지원 시스템도 마련한 상태다.

그 결과 롯데손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지난해 'ESG평가'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년(B+)보다 높은 A등급(업종 내 7위→2위)으로 평가받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롯데손보는 회사와 이사회 상호간 전문성이 최대로 융합되고 부족한 부분이 보완되도록 하여, 회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과제와 도전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국내 최고의 지배구조를 갖춘 회사로 거듭나 그 성과가 고스란히 회사와 전체 주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롯데손해보험 제공)
(롯데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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