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 가 싱가포르 시장에 배전급 전력케이블을 이달부터 2년간 납품 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6500만 달러(약 732억원)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의 매출 5796억원의 약 13%에 해당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에 공급되는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LS전선아시아 측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실적이 저조했으나,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최대실적을 달성하였던 2019년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약 22%) 을 차지하고 있다.
LS-VINA는 HV(고압)·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전력 케이블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의 생산공장 전경. <LS전선아시아 제공>
총 계약금액은 6500만 달러(약 732억원)로 지난해 LS전선아시아의 매출 5796억원의 약 13%에 해당된다. 이는 베트남 전력 케이블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력 케이블은 싱가포르 도시 전역의 공장 및 빌딩에 공급되는 노후 전력망 교체용으로 사용된다.
그동안 다져온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 공급권을 따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LS전선아시아 측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실적이 저조했으나,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베트남 내수 및 해외 수주 증가와 구리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은 최대실적을 달성하였던 2019년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며,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약 22%) 을 차지하고 있다.
LS-VINA는 HV(고압)·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전력 케이블 및 버스덕트(Bus 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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