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와 IoT·혼합현실·보안 기술 결합해 시장 공략 나서
국내 최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총판사 에쓰씨케이(SCK, 대표 이승근)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MS 클라우드에 특화한 합작사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합작사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자동화 관리 솔루션 '옵스나우'(OpsNow)와 에쓰씨케이의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애저 클라우드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IoT(사물인터넷)와 MR(혼합현실), 보안 등 특화기술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사업 기회를 화보한다는 전략이다.

에쓰씨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크로소프트365, 혼합현실 플랫폼 홀로렌즈2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컨설팅 및 판매 파트너사 약 1300개와 함께 약 3300개 클라우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데브옵스, 어드밴스드 네트워킹,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365 관련 사업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파트너 등급인 애저 MSP 엑스퍼트 파트너십과 8개 골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자격증을 획득한 전문가 18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근 에쓰씨케이 대표는 "이번 합작사 설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사업을 주도하는 두 회사가 역량을 결집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CoE(전문가조직)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라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최대 솔루션 서비스 공급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에쓰핀테크놀로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민첩하고 확장성있는 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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