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경상북도, 구미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구미지역 ICT 산업발전과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별도의 MOU를 맺고 지역기업 맞춤형 스마트제조혁신 인재양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MOU 체결식에는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사업단장, 김영호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쏘시스템과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이번 제휴를 통해 구미지역 기업의 ICT 융·복합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강소기업 양성에 나선다. 특히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각 기관의 국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하고, 스마트팩토리 및 5G 기반 스마트제조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또한 금오공대, 구미중소기업협의회와 협력해 구미 소재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제조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금오공대 학생들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통해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등에 대한 기술 역량을 키우게 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2019년부터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과 협력해 경남지역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돕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도뿐만 아니라 국내 전제 제조 산업 생태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승희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 단장은 "경북·구미 제조산업의 지속 성장과 디지털 혁신을 위해 다쏘시스템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차별화된 디지털·그린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형 공학교육을 선도해 스마트그린산단에 특화된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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