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비영리 공익법인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 은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 당선 1주년인 3월 14일을 기념하고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 축하 기념으로 '영웅시대 밴드'로 부터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 전액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서울역 쪽방촌 거주자와 노숙인, 캄보디아 깨끗한 식수를 위한 우물건립 등 생활이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채환 대표는 "2018년 무명시절부터 이어진 물고기 뮤직 신정훈 대표와 가수 임영웅의 멈추지 않는 나눔과 선행이 이제는 팬들에게도 전해졌다. 2006년부터 물고기 뮤직 신정훈 대표를 봐왔다. 항상 겸손하고 선후배들에게 깍듯하며, 자기관리를 잘하는 분이다. 2017년쯤 임영웅이란 신인가수와 함께 한다고 한다. 그 당시 홍대 작은 지하에 자리하던 물고기 뮤직에서 임영웅을 처음 보게 되었다. 처음 느낌은 보자마자 '신대표와 임영웅이 참 많이 닮았다.' 였다. 바르고 깍듯하고 신인이지만 뭔지 모르는 품위까지 느껴지는 임영웅을 보고, '참 두 분이 잘 만났다.'고 생각했다." 라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참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똘똘 뭉쳐 자신의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나갔다.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 된 임영웅과 신대표의 믿음과 우정은 본래 두 분의 바르고 나누는 심성이 바탕이 된 듯하다. 가수의 꿈과 성공적인 기획사의 꿈을 꾸고 계신 분들이라면 신정훈 대표와 임영웅의 행보가 큰 귀감이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두 분을 아껴주시는 영웅시대 가족님들의 나눔과 후원에 고개 숙여 감사한다."고 기부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영웅시대 밴드'는 매달 성금을 모아 서울역 쪽방촌에 400인분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과 생필품 후원, 소아청소년 환자돕기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최단 기간 9억의 기부금을 달성한 수해지역 취약계층 가전제품 지원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팬클럽의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임영웅은 지난 9일 새 싱글앨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발매하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변함없는 그의 인기와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