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마켓컬리가 연내 증시 상장 추진 계획을 밝혔다.
1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해 김 대표가 인터뷰에서 연내 상장을 위한 계획을 금융인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마켓컬리가 쿠팡처럼 올해 중 미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마켓컬리가 약 8억8000만 달러(약 1조원) 가치를 가진 업체라고 소개했다.
마켓컬리의 연매출은 2015년 29억원 수준에서 2019년 4289억원으로 급증했다. 회원 수는 이달 현재 7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문을 연 김포 물류센터를 포함 총 4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WSJ 인터뷰에서 "마켓컬리가 선별해 제공하는 제품들을 모두 직접 맛보고 있다"면서 "사업을 다른 제품 영역으로 확장하기보다는 계속 식품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SJ는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마켓컬리가 국내보다는 미국 증시 상장을 노리는 것으로 본다. 전날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해 공모가를 40% 이상 웃도는 성적을 낸 만큼 마켓컬리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쿠팡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NYSE)에 상장해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업공개로 조달한 금액만 46억 달러에 달한다.
마켓컬리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신선식품에 특화된 업체라는 점 등 차별화된 강점이 있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마켓컬리가 연내 상장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 중인 김슬아 대표. <김아름 기자>
1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와 관련해 김 대표가 인터뷰에서 연내 상장을 위한 계획을 금융인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마켓컬리가 쿠팡처럼 올해 중 미 뉴욕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마켓컬리가 약 8억8000만 달러(약 1조원) 가치를 가진 업체라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WSJ 인터뷰에서 "마켓컬리가 선별해 제공하는 제품들을 모두 직접 맛보고 있다"면서 "사업을 다른 제품 영역으로 확장하기보다는 계속 식품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SJ는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29%)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마켓컬리가 국내보다는 미국 증시 상장을 노리는 것으로 본다. 전날 쿠팡이 뉴욕 증시에 상장해 공모가를 40% 이상 웃도는 성적을 낸 만큼 마켓컬리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쿠팡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NYSE)에 상장해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업공개로 조달한 금액만 46억 달러에 달한다.
마켓컬리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지만 신선식품에 특화된 업체라는 점 등 차별화된 강점이 있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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